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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2020-05-12 17:00:02
서주만
조회수   83
작성일 2020-05-10
목회자 김재일목사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믿음 안에 한 가족인 성안교회 모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는 부득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효도 관광을 갈 수 없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아 선물을 드립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속히 전염병이 종식되어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목장모임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사회를 살아갑니다.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을 보내며 함께 신앙을 공유하고 전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합니다. 고령화 사회를 살면서 부모님을 잘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저출산이라는 더욱 심각한 문제에 젊은 부부와 자녀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것은 더욱 시급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회도 어르신들을 잘 섬길 뿐만 아니라 앞으로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룰 청년들로부터 젊은 세대의 부부들과 그의 자녀들을 어떻게 섬기며 세워갈지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작년에는 본당 안에 자모실을 만들었습니다. 젊은 엄마들이 아기를 업고 예배를 드리지만, 아기가 울거나 보채면 예배당에 있지 못하고 로비로 나갈 수밖에 없고, 그러기를 몇 주 하다가 보면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결국 엄마들의 발걸음이 멀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젊은 부부들이 아기로 인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자모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영아부실을 작은도서관 형태로 꾸몄습니다. 앞으로 교회의 비전을 생각할 때 젊은 부부들이 어린아이들과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선적으로 영유아와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작은 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청소년부에서 진행하던 공부방을 유초등부로 확대하여 교육부서 전체를 섬길 수 있는 방안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부분적으로 보수하고 꾸미다 보니 재건축과 관련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재건축한다는데 교회 건물을 유지보수하는 것이 낭비가 아닌가 우려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상대원2동이 재개발구역으로 결정됨에 따라 우리 교회도 재건축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회원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합에 협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5월 31일 제직회 및 공동의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려드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년 이상도 생각합니다. 사람의 일이라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2년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면 아깝지 않은 범위에서, 그리고 필요하면 이동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쪽으로 실내장식 및 유지보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영상예배를 준비하면서 재건축이라는 이유로 10여 년 넘게 문제를 일으키던 영상과 음향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일부 바꾸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느낄 만큼 영상이 개선되고 음향도 잡음이 사라졌습니다. 

사랑하는 성안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집도 중요하고, 그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은 더욱 중요합니다. 영적 가족으로서 우리의 모임과 재건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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